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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46) 생각을 멈추어야 하는 이유

                                                                                                                                    

 

(다니엘 1:1~9)

  •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Daniel purposed in his heart)

  • 왕의 음식과 포도주로 자신을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환관장에게 구하니

  • 하나님이 다니엘로 하여금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

 

 

불가능과 가능을 가르는 한마디 뜻을 정하여 에 대한 묵상을 했습니다.

다니엘은 왕의 음식과 포도주로 자신을 더럽히지 않겠다는 것을

자신의 머리가 아니라 자신의 마음으로 결정하였다 라고 성경은 쓰고 있습니다.

(Daniel purposed in his heart)

 

In his heart (가슴으로) vs In his thinking (머리로)

머리로는 생각을 가슴으로는 묵상을 하게 됩니다.

그러니 같은 결정처럼 보여도 그 두 결정 사이에는 하늘과 땅 만큼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In his thinking 은 나의 지식과 경험에 의지한 결정 곧 땅의 결정이고,

In his heart는 하나님께 의지한 결정 곧 하늘의 결정이기에 그러합니다.

 

생각은 머리를 가득 채우고

묵상은 가슴을 몽땅 비웁니다.

 

허다한 생각은 하나님이 들어가실 자리를 없애고

겸손한 묵상은 그 빈 가슴을 하나님께서 채우시도록 이끌지요.

 

머리를 비우면 하나님으로 심장이 채워지고

생각으로 머리 속이 가득차면 심장은 그저 내 생각으로 가득하게 됩니다.

 

생각을 멈추니 내 것이라는 생각이 멈추고, 나는 하나님의 소유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그러니 사단이 나의 생각을 주 공격 목표로 잡을 수 밖에요.

 

바라고 원하는 것에 생각이 머물 때

나는 하나님으로부터 점점 멀어지게 됩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내 인생을 이끄시게 내어 드리려면

생각을 멈추어야 하는 것이지요.

 

다니엘은 이것을 이해했습니다.

생각은 세상의 것을 헤아리게 만들고 세상에 묶이게 만듭니다.

반면 생각을 멈추면 세상이 멈추고 그 묶임 또한 멈춥니다.

그리고 그렇게 멈춰진 삶 속으로 하나님이 걸어오십니다.

말을 건네시고

손을 잡으시고

깊은 물 속에서 나를 끌어올리십니다.

 

그러니 우리의 기도는 머리로 시작해서는 안됩니다.

생각으로 기도를 만들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냥 입 밖으로 내 뱉어야 합니다.

머리가 입술을 장악하기 전에 내 뱉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머리가 아니라 심장이 이끄는 기도입니다.

 

다니엘은 심장으로 자신의 뜻을 세웠습니다. (Daniel purposed in his heart)

 

오늘 저도 매순간 생각이 아니라 심장이 저의 생각을 저의 뜻을 결정하고 이끌어 가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머리에서 멀어지면 심장을 두드리시는 성령 하나님의 낮은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세상은 그런 나를 위해 움직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마치 다니엘을 위해 하나님이 움직이신 것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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