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mission

Daily QT

댓글 0 조회 수 302 추천 수 0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2020(150) 시간의 틈, 기회인가 위기인가?

                                                                                                                                    

 

(다니엘 7:1~14)

  • 바벨론 벨사살왕 원년에 다니엘이 그의 침상에서 꿈을 꾸며 머리속으로 환상을 받고

  •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

  • 그의 권세는 소멸하지 아니하는 영원한 권세요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라

 

 

크고 영화롭고 영원할 것만 같았던 바벨론. 그리고 마지막 왕 벨사살 왕의 원년.

자신이 바벨론의 마지막 왕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던 벨사살에게 그 해는 분명 희망찬 해였을 것입니다.

또 다른 장면, 그들에게서 잊혀진 다니엘의 방에서 영원한 나라의 왕 예수님이 꿈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지막 왕이었지만 자신이 마지막인 줄 꿈에도 몰랐던 바벨론 벨사살 왕.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기 600백년 전 다니엘의 환상 중에 나타나신 영원의 나라 왕 예수님.

극과극, 지금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 인생의 가장 드라마틱한 순간을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인생에 대해 묵상하게 됩니다.

매일 제 눈에 보이는 저의 삶과

제게 주신 하지만 아직 오지 않은 하나님으로부터의 약속의 삶 사이에는

25개월이라는 <시간의 틈> 이 존재합니다..

 

이 틈은 제 자유의지의 시작점인 동시에 저를 넘어뜨릴 유혹의 시작점입니다.

 

틈이 아주 크거나 아주 작을 때에는 유혹으로 작용하기 어렵습니다.

너무 크면 갈등이 생기지 않고

너무 작으면 선택지가 별로 없을 테니까요.

 

예를 들어 볼까요?

회사에 다니는 누군가에게 일할 수 있는 날<>20년 정도 남아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녀는 다른 회사라는 선택을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현 회사가 그럭저럭 일하기 괜찮다면 지속적으로 승진이나 급여 상승의 기회를 엿보며 큰 갈등없이 일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반대로 은퇴까지 남아있는 날<>1년 미만이라고 생각해 봅시다. 회사에서 그/그녀에게 힘든 상황이 부여된다고 해도 1년을 견뎌내는 것이 그렇게 힘들까요? 틈이 이렇게 너무 작으면 선택지가 별로 없고 선택지가 별로 없다면 갈등도 유혹도 별로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남아있는 날들이 2년이나 3년 정도로 정해져 있다면 어떨까요?

그 적잖이 남아 있는 날들 중에 본인이 원하지 않는 일들이 자꾸만 생긴다면?

/그녀는 갈등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리고 유혹에 빠질 수 있는 틈이 생기기 시작할 것입니다.

 

만약에 하나님께서 그/그녀에게 앞으로 20년을 일할 약속을 주신 상황이거나, 약속이 만기가 되는 시점이 1년 미만으로 남은 상황 가운데 시련이나 유혹을 허락하신다면, 온전히 하나님의 약속에 의지하여 20년을 살기로 새롭게 결단하거나, 짧은 1년을 견뎌내는 삶을 살면서 하나님의 약속의 날을 지내는 것은 상대적으로 덜 힘들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당신에게 남은 날들이 아직 2~3년이나 남아 있는데 말도 못할 고통과 시련이 닥치고,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현 직장에서 계속 머물며 당신이 약속주신 그 날까지 일터 사역자의 삶을 계속 살아가라고 하신다면 어떨까요? 유혹에 빠지지 않고 끝까지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요?

절대로 쉽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의 제가 그러니까요.

 

그러니 이 <시간의 틈>은 있거나 없거나의 문제가 아니라 크기가 문제의 시작점입니다.

그 틈이 너무 커도 너무 작아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적당히 큰 틈이 참으로 어렵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그것 만이 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시간의 틈을 견뎌낼 유일한 방법이니까요.

 

 

오늘 제게 주어진 2~3년의 틈, 그 시간의 틈이라는 도전 앞에서 오직 하나님 만을 바라봅니다.

저는 그 시간을 어떻게 해 볼 방법이 없습니다. 시간을 당길 수도 늘일 수도 없으니까요. 오직 그 시간을 견뎌내고 당신이 주신 약속의 날까지 머무를 수 있는 은총을 간절히 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85 2021 (10) – 몸을 지켜야, 마음도 지킨다  new 바울 2021.01.18 1
2384 2021 (9) – 모든 축복의 내 작은 용기로부터 시작된다   바울 2021.01.17 1
2383 2021 (8) – 사랑만 있다면   바울 2021.01.16 1
2382 2021 (7) – 폭풍 속에서 넘어지지 않는 방법   바울 2021.01.15 5
2381 2021 (6) – 두개의 다른 경배   바울 2021.01.14 9
2380 2021 (5) – 시작점이 생각의 뿌리다   바울 2021.01.12 23
2379 2021 (4) – 응답 받는 기도의 비밀   바울 2021.01.10 27
2378 2021 (3) – 경계선에서 믿음이 보인다   바울 2021.01.08 32
2377 2021 (2) – 잘못된 상황, 지혜로운 대응   바울 2021.01.06 47
2376 2021 (1) – 미움의 뒷모습이 기도일 때, 그것이 바로 용서의 시작입니다   바울 2021.01.02 69
2375 2020(159) – 약속은 결국 이루어진다...끝까지 바라볼 수만 있다면   바울 2020.12.31 80
2374 2020(158) – 1분이 1년이다   바울 2020.12.30 81
2373 2020(157) – 하나님을 알고도 세상의 두려움에 빠진 그리스도인   바울 2020.12.29 76
2372 2020(156) – 거룩한 삶은 필요조건, 기도는 충분조건   바울 2020.12.28 92
2371 2020(155) - 천국 문을 여는 열쇠, 눈물   바울 2020.12.27 90
2370 2020(154) – 산 돌이 진리요, 진리는 넘사벽을 넘는 이유다   바울 2020.12.16 199
2369 2020(153) – 영적 자율주행   바울 2020.12.11 231
2368 2020(152) – 약속 그리고 약속   바울 2020.12.05 273
2367 2020(151) – 같은 연극, 다른 연기   바울 2020.12.02 309
» 2020(150) – 시간의 틈, 기회인가 위기인가?   바울 2020.12.01 302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120 Next ›
/ 120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