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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59) 약속은 결국 이루어진다..끝까지 바라볼 수만 있다면

                                                                                                                                    

 

(베드로 후서 3:10~18)

  •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 그 날에 하늘이 불에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비록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뜨거운 불에 녹아 내리는 절망적인 상황에 처한다고 해도

하나님의 날을 바라보고 그의 약속을 바라본다면 새하늘과 새 땅에 살게 되는 은혜가 임할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바라보는 곳이 어딘가에 따라 우리가 영원히 머물 곳이 결정될 것입니다.

무엇을 바라보고 어디를 바라보는가에 따라 말입니다.

 

바라본다는 것 내가 원하는 곳에 아직 도달하지 못한 상태 입니다.

이미 도달했다면 바라본다는 표현을 쓰지 않을테니까요.

임하기를 바라보고 ….  아직 임하지 않으셨지만 임하실 그 날을 바라보고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아직 오지 않은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바라봄 의 정도는 다양합니다.

거의 다 온 상태, 즉 내가 소망하던 곳에 도달할 수 있음을 스스로 확신하며 바라보는 상황이 있을 것이고,

여전히 바라보고는 있지만 도달할 수 있을지 무척 회의적인 상태에서 바라보고 있는 상황도 있을 것입니다.

 

202351,

지난 200452일부터 바라보고 온 제 소망의 날입니다.

저는 이 날이 하나님이 제게 주신 약속의 날이라고 믿고 지금까지 살아오고 있습니다.

아직 2년하고도 4개월을 더 남은 약속의 날입니다.

 

오늘 문득, 제가 열심히 바라보고 살아온 이 날을 평소와는 조금 다른 시선에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소망하는 이 날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바라보는 것을 멈추지 않아야 이루어 진다는 것입니다.

 

하늘이 불에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지만 그의 약속대로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나의 지금 모습이나 상황이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랄 수 없는 상태라고 하더라도 그 날이 하나님의 약속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2004년부터 2023년까지 19년 이라는 시간의 달리기에서 16년하고도 8개월을 달려왔으니 88%를 달린 것입니다. 그리고 아직 믿음의 트랙을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12%만 더 달리면 약속된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산술적계산으로는 거의 다 왔는데…. 영적 계산으로는 12% 밖에 못 달려온 듯한 마음이 저를 힘들게 합니다.

 

지금 저의 모습이 하나님의 약속대로 202351일이 제 삶에서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으며 바라보며 기다리기에는 너무나도 형편없기에, 남은 24개월이라는 시간이 영원의 시간 만큼이나 멀고 아득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요, 하나님께서는 오늘 아침 이렇게 위로하십니다.

 

아들아, 지금 너의 지금 모습에 낙심하지 말아라. 이 약속은 너의 노력과 의지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당연히 산술적으로 계산할 수 있는 여행도 아니다. 네가 지금 아무리 형편없는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해도, 그래서 2023년 그 날이 네가 절대로 도달할 수 없는 거리에 있는 것처럼 여겨져도 실망하지 말아라. 그 여행은 네가 어떤 상황에 있다해도 내가 네게 준 약속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기를 멈추지만 않는다면,

그 날은 분명히 네 삶에서 이루어 질 것이다. “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에게 저의 이야기를 통해 전하시고 싶은 하나님의 메시지는 이것입니다.

 

우리의 실망스러운 지금의 모습때문에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포기하지 말아라

우리에게 각각 다른 모습으로 주신 약속들은 우리의 거룩함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이루어 낸 결과물로 성패가 갈리는 그런 약속이 아니다.

 

이 믿음의 여행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것은 <끝까지 그 약속을 바라보는 것> 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 하는 1231, 내 삶의 민 낯이 아무리 부끄러워도 약속은 변함이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꿋꿋이 바라보고만 있다면.

 

한 해 동안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2021년에도 주님의 은혜로 믿음의 경주를 열심히 달려 가시길 기도합니다.

 

 

오늘 하루, 202351일의 그 날을 이루실 주님을 믿음으로 바라보는 하루를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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