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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4) 찬란한 하루를 만들 수 있어!

                                                                                                                                    

 

(마태복음 6:16~24)

  •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눈에 대하여 생각합니다.

눈이 몸의 등불이며, 눈이 성하고 성하지 않고에 따라 몸이 밝고 어두워 지는 것에 대하여 묵상했습니다.


묵상하는데, 주말에 집에 와서 지내며 딸이 제게 해 준 말이 생각이 났습니다.

 

본인의 삶에 대해 얘기하면서 그러더군요. 혼자 살면서 낯선 곳 낯선 일들 때문에 힘들었다고.

그러다 보니 혼자 집에 웅크리고 있으며 회복하는 시간이 필요했답니다. 그게 주말이었고요.

주말 만을 기다리며 5일을 보내다 보니 주말도 쉬이 오지 않고, 일요일 저녁이 되면 여지없이 스트레스를 받았답니다. 다시 다음 주말을 기다려야 하니까요.

 

그렇게 2달을 살면서 깨달을 것이 있었답니다.

주말만 기다리며 살다 보니 주말을 제외한 5일이 자신의 인생에서 무의미한 시간이 되고 만다는 것을.

그래서 생각을 해 보았답니다. 어떻게 하면 이 버려지는 5일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을까?’ 라고.

 

그래서 일단 요일을 생각하지 않고 살기로 했답니다. 날짜만 보며 하루하루를 사는 거죠.

그리고 하루에 한가지 씩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만들었답니다. 저녁에 영화를 보는 계획을 잡는 다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사 준다거나, 작은 하지만 즐거운 일정을 만든다거나 하는 등등의 것을.

 

그러다 보니 처음 시작할 때는 생각하지 못했던 어떤 가치를 깨닫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누구나 주어지는 매일은 조금씩 다르다.

우리가 그 다름에 좀 더 집중하고

그 다름을 의미를 부여하고 또 즐기며 살려고 노력한다면

5일은 새로운 의미를 가지고 자신에게 다가올 것이다 라고.

 

제가 딸아이에게 물었습니다.

너 참 대단하구나. 그 나이에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어? 무슨 계기가 있었어? “

 

About time 이라는 영화를 본 이야기를 제게 해 주더군요.

과거로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주인공과 그의 아버지의 대화 중에 아버지가 아들에게 이런 제안을 했답니다. 어떤 하루를 살고 난 후, 그 동일한 날로 다시 돌아가서 그 하루를 찬찬히 바라보라고. 아들은 아버지가 제안한 대로 이틀을 살았고 새로운 사실을 깨닫게 되었답니다.

 

처음 그 날을 살 때는 그냥 별 의미없이 스쳐 지나갔던 순간들이, 다시 그 날을 살 때에는 전혀 다른 의미로 그에게 다가왔고, 그 작은 것들을 대하는 자신의 마음을 조금씩 다르게 가졌을 때 그 동일한 날은 아주 새로운 날로 변했다고 고백하는 주인공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라고.

 

주어지는 삶을 보는 눈을 조금씩 다르게 가져 갈 수만 있다면

과거로 되돌아 갈 수 있는 능력이 우리에게 없다고 해도

우리는 주어지는 매일을 새로운 날로 바꾸며 살 수 있다고.

 

오늘은 월요일입니다.

아니 오늘은 제게 주어진 또 다른 하루입니다.

그 하루를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려 합니다.

단 한 가지라도 새로운 마음으로 또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순간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오늘 저의 하루는 찬란한 하루가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 매 순간을 두 번째로 그 날을 산다는 마음으로 바라보고 살아보려 합니다.

단 한 가지라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순간을 만들어 낼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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