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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5) 끌림에 대하여

                                                                                                                                    

 

(마태복음 6:25~34)

  •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거두지도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 들의 백합화를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 그런 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나님께서 기르시는 공중의 날아다니는 새와 들에 핀 꽃들을 보면서,

짧은 인생에서 구하고 또 그것들을 얻기 위해 애쓰고 노력하면서 피하지 못하는 염려와 걱정이

참으로 허망하고 어리석다는 것을 알아채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제 인생에서 그토록 애쓰고 노력하며 가지게 된 작은 성과와 결실들을 다 한 곳에 쌓아 놓아도

들의 백합화 한 송이가 하나님의 돌보심으로 입은 영광에 비할 수 없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크기와 무게에 대해 생각합니다.

양과 질에 대해 생각합니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 생각합니다.

 

큰 것이 더 좋은 것이라 생각하고,

많은 것에 마음이 먼저 나서고,

보이는 것을 먼저 집는

<끌림> 에 대해 생각합니다.

 

나는 무엇에 먼저 끌리는가?

나는 왜 그것에 끌리는가?

<끌림> 에 대하여 묵상하게 되는 하루입니다.

 

물체의 끌림은 물리적 <현상>입니다.

높은 곳에 있는 것이 낮은 곳으로 이동하는 것,

중력이라는 끌림이지요.

 

마음의 끌림은 <조합>입니다.

20 조에 달하는 각각의 뉴런이 흥분되어 시냅스를 통해 이어지는 신경전달망들의 조합이지요.

이 조합이 어떤 과정으로 만들어지는 지 지금까지 그 어떤 뛰어난 과학자도 풀지 못했고

앞으로도 풀 수 없을 것입니다.

 

인문학적 마인드를 가진 뇌 과학자들은 이 조합을 <감정> 또는 <마음> 이라고도 부른답니다.

오늘 이 감정 또는 마음이라는 것을 묵상하는 제게 하나님은 이런 생각을 주셨습니다.

 

인간이 과학으로는 절대로 풀어 낼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는 이 감정이나 마음은

20조에 달하는 시냅스가 만들어내는 <우연의 함수>가 아니라

무엇을 더 많이 들었고,

무엇을 더 많이 보았고,

무엇을 더 많이 생각했고,

무엇에 더 많이 노출되었는가에 따라 정해지는 <필연의 함수> 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 <끌림> 이라는 것은

우리의 마음이 그동안 듣고 보고 생각하고 노출되어온 환경에 따라 정해지는 것이라는 것이 되니,

무엇인가에 마음이 끌릴 때 우리 자신에게 그 책임이 없다 하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 마음이지만 정작 우리 스스로가 통제할 수 없는 이 끌림이라는 녀석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이끌어 가시는 일인 것은 분명하지만

내가 어떤 환경에서 무엇을 듣고 무엇을 보고 무엇을 생각하는 지에 무관하지 않으니

그 책임을 하나님께 만 돌릴 일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지금 나의 마음을 끌고 가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관찰해 본다면

과거의 나를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의 나를 선택할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내일의 나를 예측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조 시냅스의 조합을 관할 하시는 분은 하나님 한 분 뿐이지만

20조 시냅스가 어떤 환경에 놓이게 하는 지는 어느 정도 내가 선택하고 제어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우리는 <거룩을 향한 걸음> 이라고 말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하루, 내 마음이 어디로 끌리는 지를 잘 관찰하고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 그리고 내일의 나를 위해 거룩의 걸음을 떼는 제가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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