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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8:1~13)
주여 원하시면 ( If you will )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 You can make me clean )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 진지라
내가 가서 고쳐주리라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 Speak the word only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나이다 ( Will be healed )
네 믿은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
“ 믿은대로 될지어다 “ 라는 말씀이 눈에 들어옵니다.
주여 원하시면 ( If you will )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 Speak the word only )
나병환자와 백부장의 믿음의 고백으로 나병이 낫고 하인이 병을 고쳤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 믿은대로 될지어다 “
믿은 대로 된다 는 주님의 말씀을 묵상합니다.
저는 오늘 무엇을 믿을 수 있다고 고백할 수 있는 믿음인지 묵상합니다.
제 꿈이 아니라 하나님의 꿈이 저를 통해서 이루어 질 것이라는 것을 제가 믿고 입술로 고백한다면
그 하나님의 꿈은 반드시 이뤄 질 것이라는 것을 믿게 됩니다. 아니 믿어집니다.
2020년엔 비록 제가 저의 온 주변에 < 꿈 너머의 꿈 > 이라는 이름을 쓰고 걸고 적어 놓고 살았지만
정작 제 삶은 하나님의 꿈이 아니라 저의 꿈에 매몰되어 살았던 시간이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2021년이 된 지금, 저는 비로소 저의 꿈이 아닌 하나님의 꿈을 꾸기 시작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2021년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그 단을 거두리로다 (시편126:5) 라는 성경 말씀과
Do right thing, Now and Here ( 아직 이지만 너는 잘 하고 있어 ) 라는 올해 제 캐치프레이즈가
오늘 제 큐티 (QT) 고백의 증거이기도 합니다.
2020년에 눈물로 뿌렸던 씨앗들이 2021년 기쁨이 되어 제게 돌아올 것이라는 확신과,
의미 있는 일을 하려고 머리를 쓰고 애를 쓰기를 멈추고, 지금 제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옳은 일을 하는 것,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꿈이 제 삶에서 이루어 지는 놀라운 비밀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까요.
제 꿈너머의 하나님의 꿈은
제가 바라고 원하고 애를 쓴다고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꿈은
제가 꾸는 꿈을 하나씩 둘씩 내려 놓을 때
비로소 시작되는 꿈이었습니다.
오늘 하루, 단 한가지라도 제가 원하는 꿈을 내려 놓고, 내려 놓은 저의 꿈 위에 어떤 하나님의 나라가 펼쳐지는지를 기대하고 기도하며 기다리는 하루를 살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