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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8) 아직이지만너는 잘하고 있어

                                                                                                                                    

 

(마태복음 9:1~13)

  • 어찌하여 너희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느냐

  • 예수께서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가 있느니라

  • 나는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제사보다 긍휼을 원하시는 하나님.

병든 자를 위해 오신 예수님.

나의 신앙은, 나의 시선을 무엇을 그리고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묵상합니다.

 

제사 와 긍휼을 남에게 적용하기 이전에 제 자신에게 적용을 해 보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저의 인생에서 힘들고 고단한 일이 일어날 때마다,

무엇을 먼저 돌아보는지 생각했습니다.

 

힘든 제 자신을 위로하고,

그런 저를 불쌍히 여겨 달라고 기도하는 마음이 먼저인지,

 

제가 무엇인가를 잘못해서 그렇다고 여기며 회개의 자리에 먼저 나가거나

올바른 신앙의 삶을 제 자신에게 강요하고 있지는 않은 지.

 

거의 대부분의 경우, 저는 후자를 선택 했더군요.

제 자신 조차도 저를 긍휼히 여기지 않았던 거지요.

그런 제가 다른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고 살까요?

그들이 겪고 있는 아픔과 고통에 먼저 시간을 들이고 관심을 가졌을까요?

 

자신을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은, 결국 다른 사람도 사랑할 수 없다 라는 말이

날카로운 비수가 되어 제 가슴에 깊숙이 박혔습니다.

 

제 두 팔을 어긋나게 교차시키고는 제 가슴에 토닥입니다.

아직이지만너는 잘하고 있어

작은 위로였지만 저의 하루를 통째로 바꾸었습니다.

 

오늘 하루, 저의 잘못된 생각과 실수를 용서하고 긍휼히 여기는 하루를 살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를 제 자신이 긍휼히 여기기를 진실로 원하신 다는 것을 매순간 기억하는 하루를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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