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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5) 내가 믿는 대로 이루어 진다

                                                                                                                                    

 

(마태복음 15:21~28)

  •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 여자가 이르되 주요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네 믿음이 크구나, 네가 그리 믿으니 네 소원이 이루어 질 것이다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묵상합니다.


 

나는 어떤 열매를 맺고 있는가?

내가 혼신을 다해 섬겨온 일터 사역의 본질은 무엇인가?
그곳에서 내게 주어진 십자가는 무엇인가?
 

그룹 업무와 사업부 업무 조정의 실패

사업부 인사에 관한 본사 교섭력 약화

지사장으로서의 영향력 약화

이 모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역할을 십자가처럼 지고 가는 것에 대한 회의... 

 

열매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화를 지혜롭게 참고 좀 더 설득하고 기회를 좀 더 주고 의견을 좀 더 많이 듣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직장 동료들을 그리고 그룹 경영진들을 그저 참기 보다는 그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귀를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열매 맺음에 닥친 고난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어디서 부터인지 모르지만 회사 내 영향력이 줄어들어 지사의 어려운 일을 해결하고 지사 동료들을 돕는데 한계에 봉착했습니다.

그룹 내에서 지사장으로서 해결 할 수 있는 일이 줄어들고 운신의 폭이 줄어들었습니다.

 

202351일에 대한 믿음은 아직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주님의 뜻대로 모든 일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믿음은 감사하게도 그대로 입니다.

2021년에 시간표가 마무리 되든, 2023년 까지 이어지든 그 결과에 상관없이
저나 경영진의 뜻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뜻만이 바로 설 것을 믿는 믿음은 그대로 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다만 이렇게 참고 견뎌내는 삶이
일터사역자로서 열매 맺는 십자가의 길인지 아닌지의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내 소원은 무엇이며 그런 나를 통해 하나님은 무엇을 이루길 원하시는가?

 

묵상 중에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은

일터사역자로서 제가 맡겨 주신 일터에서 끝까지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것,

언제 저의 시계가 멈추든 하나님께서는 제가 바라는 그 일을 이루어 주실 것, 

입니다.

 

네가 그리 믿으니 네 소원이 이루어 질 것이다

 주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나즈막하게.

 

 

오늘 하루,
주님의 뜻과 저의 시계에 대해 오늘 하루 내내 묵상하고 주님의 뜻을 듣겠습니다. 그리고 그 뜻에 순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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