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아직 이지만....그래도 우리는 잘 해내고 있습니다 - 2021. 2
본문
서서히 죽어가는 나무와
생명이 잉태되는 나무를 눈으로 구분해 낼 수 있을까요?
눈에 보이는 잎사귀가 아무리 무성하고 푸르러도
눈에 보이는 줄기와 나무가 아무리 멋드러지게 뻗어 있다해도
그 뿌리가 조금씩 썩어가고 있다면
그 나무는 결국 죽게 될 것입니다.
우리들의 인생 또한 이 나무들과 다르지 않다 생각합니다.
그들이 어떤 말과 행동을 하고, 어떤 삶을 살아가는지를 보는 것만으로는
<생명이 자라고 있는 삶> 인지
<죽음을 향해 가고 있는 삶> 인지 알 수 없습니다.
뿌리를 보는 눈이 필요합니다.
우리 모든 생각의 <시작점> 이 불순한 목적과 동기를 가지고 있다면 썩은 뿌리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삶이 거듭되는 오해로 더럽혀지고, 위기에 내몰린다고 해도
그 <시작점>이 선한 것이었다면
그 인생은 결국 그 생명을 잉태하는 나무로 자랄 것입니다.
일터지기 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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