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 Connect Us - 서로를 연결하며 사는 사람들 (3월)
본문
찌질한 나를 받아들이는 법
일상의 삶에서 만나게 되는 저의 대부분의 모습은 찌질함입니다.
그리스도인의 향기는 커녕,
신앙 없이도 너무나 괜찮은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필사적으로 감추어 보는,
하지만 제 마음이 먼저 알아버린 부끄러움이죠.
그런 찌질한 시간이 쌓이다 보면
어느 순간
더 이상 제 몸에서 나는 악취를 견딜 수 없는 시간이 찾아옵니다.
“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 라는 고백이 제 입술에서 나오는 순간은
힘겹게 보낸 그 시간의 마디의 끝에서
“ 내가 너를 사랑한다 “ 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때입니다.
이런 삶을 지속적으로 살다 보니 웃고픈 (웃기고 슬픈) 일들이 생깁니다.
부끄럽고 창피한 시간들이 쌓이고 쌓이다 어느 순간
‘ 이제 하나님께서 도우러 오시겠군… ‘ 라며
염치없는 기대로 두리번거리는 저를 발견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저는 이런 순간에 만나는 하나님으로 인해
다시 행복해지고, 치유되고 회복됩니다.
다듬지 않은 모습으로도 그냥 괜찮은…그 단순한 위로로 인해.
여러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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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사람의 무게....3월.pps (5.1M) 9회 다운로드 | DATE : 2022-03-27 14: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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