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동행 - 지역 인생의 붉은 신호등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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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창 너머로
보행자 건널목과 신호등이 보인다.
건널목 건너 붉은 신호등이
추위와 바람으로 몸을 잔뜩 웅크린 사람들을
붙잡고 서 있다.
하지만 저 사람들은
다른 곳으로 절대로 움직여 가지 않을 것이다.
조금만 기다리면
초록 신호등이 반드시 켜진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나는 내 인생의 붉은 신호등 앞에서,
초록 신호등을 켜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있는가?
그 분이 내 인생에 반드시 찾아 오실 것을 믿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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