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81) –The Poor in spirit
본문
(마태복음 5:3)
-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 The poor in spirit are blessed. The kingdom of heaven is for theirs )
The poor in spirit에 대해 묵상합니다.
어떤 마음이 가난한 마음인지, Poor spirit이 어떤 의미인지 묵상하게 하시는 하나님.
묵상하는 제게 하나님은 “ 심령이 가난한 자란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자다 “ 라고 하셨습니다.
가난 한 사람이 기대하고 원하는 것은 부요한 사람이 기대하고 원하는 것보다 작은 법이지요.
이미 많은 것을 가진 사람은 당연히 자신이 가진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원할 것이고 그가 원하는 것은 채우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가진 것이 없는 사람이 원하는 것은 - 가진 것이 없기에 - 주어지는 것이 비록 작고 보잘 것 없는 것이라 해도 기뻐하고 감사하게 되겠지요. 그러니 많이 가진 자보다 작게 가진 이들이 기쁨을 그리고 감사를 누릴 가능성이 높지 않겠습니까?
오늘 주시는 말씀은 정말로 많이 가진 사람과 작게 가진 사람을 비교하며 주시는 말씀이 아닙니다.
많이 가지고 있어도 작은 것에 여전히 기뻐하고 감사하는 사람이 있는 가 하면
적게 가지고 있어도 그에 더해 주어지는 것을 기뻐하지 않고 감사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많이 가진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작게 가진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이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가 가진 것이 많든 적든 상관없이 무엇이 주어졌다는 생각이 들 때
그것이 무엇이든 그 받았다 여기지는 것을 기뻐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바로 가난한 심령을 가진 자입니다.
그런 마음은 어떤 마음에 주어지는 것일까요?
큰 것이든 작은 것이든 주어진 것이 내가 노력해서 얻은 것이 아니라는 마음을 가진 이들에게 주어집니다.
이 땅에서 받은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것이라는 마음을 가진 이들에게 주어집니다.
내가 한 일로 받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마음
내가 받을 만 해서 받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때
주어지는 것이 무엇인지에 상관없이 우리는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에게 복이 있다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모든 이들에게
기쁨과 감사가 함께 전해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 하루, 받는 모든 것, 느끼는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는 그런 가난한 마음으로 하루를 살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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