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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86) – 분노가 올라올 때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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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86) 분노가 올라올 때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

                                                                                           

(요한일서 2:1~11)

l  자기 형제를 사랑하는 사람은 빛 가운데 머물러 있으니 그 사람 앞에는 올무가 없습니다.

l  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은 어둠 속에 있고, 어둠 속을 걷고 있으니 자기가 어디를 가는지 알지 못합니다

l  어둠이 그의 눈을 가렸기 때문입니다.

 

돌아온 탕자를 사랑으로 맞이하는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를 이해하지 못하는 큰 아들.

큰 아들은 빛이신 아버지와 늘 함께 있었지만 정작 그 자신은 어둠 속에 갇혀 있었습니다.

 

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은 어둠 속에 있고,

자기가 어디를 가는지 알지 못합니다.

어둠이 그의 눈을 가렸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눈에는 아직도 죄인인 자신의 동생을 조건 없는 사랑으로 대하는 아버지를 이해할 수 없는 큰 아들.

그래서 동생을 미워할 뿐만 아니라 그런 아버지에게 분노하는 큰 아들은

자신의 마음이 어디로 향하는지 알지 못합니다.

분노라는 어둠이 그의 눈을 가렸기 때문이지요.

 

악을 행하는 믿음 없는 세상 사람들,

이에 더해 하나님께 헌신하는 크리스천들을 멸시하고 괴롭히는 사람들,

그래서 우리가 도저히 사랑할 수 없는 그들을 하나님께서는 벌은 커녕,

끊임없이 그들의 마음 문을 두드리시고 그들이 돌아오길 기다리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크리스천들인 우리들은 분노할 때가 많습니다.

 

이 마음이 바로

돌아온 탕자를 안아주고 금가락지를 끼워주고 옷을 갈아 입혀 잔치를 베푸는 아버지를 향해

분노하는 큰 아들의 마음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이 분노는 인생이라는 바다를 항해하는 제가 탄 배에 불어 닥치는 폭풍과도 같습니다.

이 분노는 저의 배를 흔들어 위태롭게 만듭니다.

이 분노를 잠재우지 않고는 저의 인생에 닥친 풍랑을 멈출 수 없기에

분노를 하나님께 맡겨 드려야 합니다.

배가 풍랑에 부서지거나 바다 속으로 침몰하지 않도록 말입니다.

 

삶에 분노가 치밀어 올라올 때

바로 그 때가 제가 잡고 있는 인생의 운전대를 하나님께 드려야 할 때입니다.

제가 아무리 애를 써도 그 분노는 제 힘으로 잠재울 수 없는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가고 서고 돌이키는 이 모든 인생의 여정을 하나님께 맡겨드리는 삶에 소망이 있기에 그렇습니다.

중요한 것은 제가 탄 배에 하나님께서 함께 계신 것을 보는 것이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분노에 휩싸일 때 곧바로 운전대를 하나님께 내어 드림으로, 제 인생을 돌이키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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