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질한 나를 받아들이는 법일상의 삶에서 만나게 되는 저의 대부분의 모습은 찌질함입니다. 그리스도인의 향기는 커녕, 신앙 없이도 너무나 괜찮은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필사적으로 감추어 보는,하지만 제 마음이 먼저 알아버린 부끄러움이죠.그런 찌질한 시간이 쌓이다 보면 어느 순간 더 이상 제 몸에서 나는 악취를 견딜 수 없는 시간이 찾아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 라는 고백이 제 입술에서 나오는 순간은 힘겹게 보낸 그 시간의 마디의 끝에서“ 내가 너를 사랑한다 “ 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때입니다.이런 삶을 지속적으로 살다 …
2022년 첫 번째 소식을 전합니다.코로나 이후 많은 아픔이 있었지만, 가장 힘든 것은 아마도 “ 고립감 “ 아닐까요?<격리>, 정상적인 삶을 되찾기 위한 가장 중요한 규칙이 되었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 우리가 서로 이어져 있음 “ 을 일상에서 느끼는 삶이 얼마나 소중한 지 알게 되었지요.2022년은 “ 비대면의 공간에서 서로를 이어주는 사람 “ 으로 살고 싶습니다…..……………………………………………………………………………………………………………………………………………………………………………………과일 나무는 올해 좋은 열매를 맺…
2022(191) – Pray Peace by his/her name (요한3서 1:9~15) l 평화가 그대에게 있기를 빕니다. ( Peace to be to you) l 친구들 각 사람에게 문안하여 주십시오 ( Greet friends, each by name) 친구들에게 그들의 이름을 부르며 평안의 이름으로 문안하라 라는 말씀이 눈에 쏙 들어옵니다. 오늘 2022년 12월 31일, 마지막 날에 주시는 말씀으로는 참으로 적절하고 어울리는 말씀입니다. 특별히 두가지 단어가 눈에 들어옵니다. Peac…
2022(190) – 중보기도, 그 영혼을 위한 기도가 먼저여야 한다 (요한3서 1: 1~8) l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 As it goes well with your soul ) l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 Beloved, I pray that all may go well with you and you may be in good health ) 2022년의 마지막 새벽예배 말씀이다. 예배 5분 전에 앉아서 오늘 주신 말씀을 읽는데 요한 삼서 1장 2절 말씀이 유난히 눈…
2022(189) – <감사 거리>가 아니라 <감사를 고백하는 입술> 이 열매입니다 (요한2서 1: 7~13) l 여러분은 스스로 삼가서 l 우리가 수고하여 맺은 열매를 잃지 말고 l 충분히 포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십시오. ( Watch yourselves, so that you may not lose what we have worked for, but may win a full reward ) 수고하여 맺은 열매를 잃지 않도록 스스로 삼가라 라는 말씀이 묵직하게 다가옵니다. 수고…
2022(188) – 말씀액자와 우상 (요한일서 3:13~24) l 자녀된 여러분, 여러분은 우상을 멀리 하십시오. ( Little children, keep yourselves from idols ) 저의 삶에 있어서 우상이 무엇인지 묵상하게 되는 아침입니다. 담임목사님께서 말씀하시길, 하나님을 멀리 하게 하는 모든 것은 다 우상이라고 하셨지요. 하나님을 멀리하면 인생에서 길을 잃게 되니 우리로 “ 길을 잃게 만드는 모든 것이 다 우상 “ 이라 하신 것입니다. 묵상하려고 창문 쪽으로 의자를 돌리…
2022(187) – 저에게는 이런 능력이 없지만…. (요한일서 3:1~12) l 의를 행하지 않는 사람과 형제 자매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에게 난 사람이 아닙니다 l 여러분이 처음부터 들은 소식은 이것이니,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의를 행하지 않는 사람들 형제와 자매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아닙니다. “의를 행하고 서로 사랑하라” 는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지 않는 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어떤 것이 의를 행하는 것인지 어떻게 사랑할…
2022(186) – 분노가 올라올 때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 (요한일서 2:1~11) l 자기 형제를 사랑하는 사람은 빛 가운데 머물러 있으니 그 사람 앞에는 올무가 없습니다. l 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은 어둠 속에 있고, 어둠 속을 걷고 있으니 자기가 어디를 가는지 알지 못합니다 l 어둠이 그의 눈을 가렸기 때문입니다. 돌아온 탕자를 사랑으로 맞이하는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를 이해하지 못하는 큰 아들. 큰 아들은 빛이신 아버지와 늘 함께 있었지만 정작 그 자신은 어둠 속에 갇혀 있었습니다. 자기 …
2022(185) – 어둠은 죄요, 회개는 빛이다 (요한일서1:1~10) l 하나님은 빛이시요, 어둠이 전혀 없습니다. l 우리가 하나님과 사귀고 있다고 말하면서 그대로 어둠 속에서 살아가면 우리는 거짓말 하는 것입니다 l 우리가 죄를 자백하면 하나님은 신실하고 의로운 분이셔서 우리를 용서하시고 깨끗하게 하실 것입니다 빛이신 하나님 안에 있으면서도 어둠 가운데 잠시 머물 수는 있지만 그대로 어둠 속에 살아간다면, 우리는 하나님 안에 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빛이 우리를 어둠 속에 머물러 있게 하지 않을 …
2022(184) – 입을 다무는 것부터 시작하자! (전도서 10:1~11) l 지혜로운 사람의 마음은 옳은 일 쪽으로 기울고, 어리석은 사람의 마음은 그릇된 일 쪽으로 기운다. l 어리석은 자는 길을 갈 때에도 생각없이 자기의 어리석음을 누구에게나 드러낸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그릇된 길을 선택할 뿐 아니라, 자신의 어리석음을 스스로 드러낸다. 이 글을 읽으며 내 주변 사람 중 ‘ 누가 이런 사람이지? ‘ 라며 찾고 있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기 바란다. ‘ 그게 바로 내 자신이 아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