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40) – 스마트폰은 내 생각을 다 알고 있다 (욥기 34:1~30) l 참으로 하나님의 눈은 사람의 일거수 일투족을 살피시며, 그의 발걸음을 낱낱이 지켜 보고 계십니다. 혼자 있는 시간 나의 삶이 사람들과 함께 있는 시간에 보여지는 나의 삶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묵상합니다. 하나님은 나의 일거수 일투족을 다 알고 계시며 나의 발걸음을 낱낱이 지켜보고 계시기에 아무도 없을 때의 내 삶은 내가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분명하게 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묵상 중에 하나님…
2023(139) – 사실대로 고백한 삶은 떳떳한가? (욥기 30:16~31) l 맹세코 나는 사실대로만 말하였다. l 이제는, 전능하신 분께서 말씀하시는 대답을 듣고 싶다. l 나는, 내가 한 모든 일을 그분께 낱낱이 말씀드리고 나서, 그분 앞에 떳떳이 서겠다. 자칭 의로운 자 욥이 하나님께 고한 “ 사실대로만 “ 은 무엇인가?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다는 욥의 “ 떳떳함 “ 에 대한 자신감은 어디에서 기인한 것인가? 인간이 말하는 “ 사실대로 고백한 삶의 떳떳함 “ 에 대해 묵상합니다. 욥은 자신이…
2023(138) – Full time job, Part time job (욥기 24:1~25) l 지나간 세월로 되돌아갈 수만 있으면, 하나님이 보호해 주시던 그 지나간 날로 되돌아갈 수 있으면 좋으련만! l 그 때는 하나님이 그 등불로 내 머리 위를 비추셨고, 빛으로 인도해 주시는 대로 내가 어둠 속을 활보하지 않았던가? 되돌아 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하루에도 여러 번 하나님의 보호를 받고 있다 확신하던 시절로 어둠 가운데서도 주님 주시는 빛으로 인하여 어둠 속을 활보하던 그 시절로. 오늘 묵상한다.…
2023(137) – 하나님의 모순에 대하여 (욥기 24:1~25) l 성읍 안에서 상처받은 사람들과 죽어 가는 사람들이 소리를 질러도, 하나님은 그들의 불의를 보지 아니하신다. (God charges no one with wrong doing) l 하나님이 악한 자들에게 안정을 주셔서 평안하게 하여 주시는 듯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행동을 낱낱이 살피신다. ( But his eyes are on their way) 같은 성경 말씀에 모순되는 두 글귀가 눈에 들어온다. 악인들의 횡포와 무자비함으로 인하여 많은 …
2023(136) – 선택의 인과관계 (욥기 23:1~17) l 그가 왼편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편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가 없구나 l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 He knows the way that I take, when he has tested me, I will come forth as gold ) “ 나의 가는 길” 을 “ 내가 선택한 길 (The way that I take)” 이라 성경은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3(135) – 참된 위로는 함께 있어주는 것이다 (욥기 21:17~34) l 그런데 어찌하여 너희는 빈말로 나를 위로하려 하느냐? l 너희가 하는 말은 온통 거짓말 뿐이다 위로의 말에 대해 묵상합니다. 어떤 위로가 참된 위로인지 어떤 위로가 거짓말인지 생각해 보게 되는 아침입니다. 오늘 당장 일용할 양식이 없어 고통받는 이들에게, 사업에 실패하고 수능에 실패한 후 무엇을 해야 할 지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시한부 질병을 선고 받고 황망한 마음으로 앉은 이들에게 사랑하는 아내와 남편을 하늘나라로 …
2023(134) – 진짜 지혜 (욥기 15:17~35) l 네게 가르쳐 줄 것이 있으니 들어보아라 내가 본 지혜를 네게 말해 주겠다. l 이것은 내가 지혜로운 사람들에게 들은 것이고 지혜로운 사람들도 자기 조상에게서 들은 공개된 지헤다 욥의 친구는 지혜에 대해 보고 들은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읽다가 마음에 걸렸습니다. ‘보고 들었다고 다 지혜가 되는 것인가?‘ 지혜란 무엇일까 묵상해 봅니다. 내 힘과 지식으로 그리고 경험으로 받아들이고 해석하고 결정하고 행동한 지혜는 그저 보고 듣고…
2023(133) – 입을 닫고 판단하지 않을 때, 기대가 시작됩니다. (욥기 13:1~19) l 이제는 좀 입을 다물고 내가 말할 기회를 좀 주어라 l 너희는 이제 내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라. l 나를 좀 보아라. 욥은 친구들에게 다음과 같은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입을 다물어라 내 말에 귀를 기울여라 그리고 나를 보아라 이 글을 읽는데 마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늘 말씀하시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영혼아 잠잠이 하나님 만 바라라 “ “ 너희는 가만히 있어서 나의 하나님됨 …
2023(132) – 고난을 바라보는 시선에 관하여 (욥기 12:1~25) l 한 때는 내 기도에 하나님이 응답하신 적도 있지만 지금 나는 친구들의 웃음거리가 되고 말았다. l 고통을 당해 보지 않은 너희가 불행한 내 처지를 비웃고 있다. 자신들의 일이 아니어서 불행에 빠진 친구의 상황을 비웃거나 조롱하는 이들 또한 이전의 욥이 지금의 욥이 된 것처럼 동일한 고통 가운데 빠질 수 있음을 욥은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오늘 고통 가운데 있지 않다고 해서 앞으로도 그렇지 않은 것이 아니기에 고통 중에 있는 이…
2023(131) – 고난이 이르기 전에 선포하는 믿음 (욥기 9:17~35) l 내게 소원이 있다면, 내가 더 두려워 떨지 않도록 하나님이 채찍(막대기)을 거두시는 것이라 l 그렇게 되면 나는 두려움 없이 말하리라. 그러나 나 스스로는, 그럴 수가 없는 줄을 알고 있다. 시편 23편에서 주님은 다윗의 입술을 통해 고백하게 하셨다. “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시편 23편 4절) “ 여기서 주의 …